결혼 3년차 결혼 초 화유경험후 힘들었던 나날
2년만에 임신소식을 들었어요
< 임신5주차 초음파 사진입니다 >
1주일전 임신을 확인 후 병원에 갔더니
애기집이 작다고 1주일뒤 다시 오라고 하셔셨어요
오늘 병원 내방하여 의사선생님이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다고..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했어요
2년전 화유경험 그후로 아기소식이 없어 이곳저곳을 다녔죠
다낭성이고 몇년뒤는 나팔관 오른쪽이 막혔다고
정말 왜 우리에게는 이런 불행이 있을까?
자꾸만 안좋은 생각들만
그리고 신경도 더 예민해지더라구요
이렇게 우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렇게 산모와 아기수첩을 받으니 실감이 나더라구요
2주일뒤에는 아기 심장소리도 들을수 있다고 하네요
하루가 십년 같았던 1주일이 지나고..
오늘 다녀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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